사랑과 보살핌의 상징인 만나

 

2016년 5월 5일

        

  

    노예생활에서 구출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더불어 놀라운 것들을 체험했었다. 정확히 말해, 이것은 막 6주가 지난 일이지만, 광활한 불모의 사막이 이제 그들 앞에 놓여있다.
    이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먹을 것을 얻어야 할까?! 두려움과 분노가 자신들 지도자에게 향하고, 이들은 하나님과 대화하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그들과 대화하시고, 그들에게 부족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일깨워 주신다.

    하지만, 그런 후에 비난이나 형벌이 뒤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도움을 선포하신다. 고기와 빵, 메추라기와 만나를 베풀어 주신다. 이것은 배고픔에서 도움 그 이상의 무엇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당신의 말씀을 주시며, 이 말씀은 아주 구체적이고도 감지할 수 있으며 '애굽에서 각종 고기 가마' (3절) 보다 더 배부른 것이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만이 아니라, 성취를 베풀어 주신다. 이것으로 우리는 늘 거듭해 확신할 수 있다. 인간들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기꺼이 체험되고자 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즐겨 먹으며 서구에서는 일용할 양식이기도 한 빵에는 성스러운 어떤 의미가 늘 따라붙어 다닙니다. 빵은 결코 당연한 것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먹을 빵을 충분히 얻지 못하는 거의 8억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으로 결코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막에서 만나 빵을 주워 모았던 이후로, 사르밧 과부가 기적적으로 통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자 그것으로 엘리야를 위해 빵을 구웠던 이후로 (왕상 17장), 예수님이 다섯 개의 빵으로 오천여 명의 사람들을 먹이신 이후로, 예수님이 스스로 "생명의 빵" (요, 6, 35)으로 인식하게 하시고 성찬에 빵을 사용하시며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빵을 나누신 이후로, 빵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의 위대한 상징이 되었습니다. 독일은 예수 승천일로 휴일이고 아버지의 날이며, 한국은 어린이날입니다. 세계 도처에서 빵 없이 굶주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중보하며 귀한 생명의 빵을 귀히 여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출 16, 1 - 16   행 15, 4 - 12 (지난 묵상 링크)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출 16, 12)

   

   

 배경 음악은 "생명의 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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