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외치는

 

2016년 5월 22일

        

  

    도대체 어디서 바다가 외치는 것을 볼 수 있을까?! 제주도 성산포 해변가에서?! 어쩌면 그곳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즐거워하는 들판"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즐겁게 노래하는 나무들로 가득 찬 숲과 '기뻐 부르짖는 언덕과 손뼉을 치는 나무들' (사 55, 12)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기쁨과 연관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바로 과거 전 인류에 대해, 모든 나라와 세대들에 대해, 심지어 전 피조물들, 모든 동식물들에게 도래하게 될 기쁨, 아주 깊고 영원한 기쁨인 것이다.

    단지 '무엇에 대한 기쁨?'이란 질문에 "'하나님이 심판자이시다'는 사실에 대해"란 대답은 놀랍다. 아무것도 미화시키지 않으시는 공의로우신 심판자, 아무것도 감추지 않으시는 신중하신 심판자, 긍휼로 심판하시기 때문에 여호와는 선하신 심판자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이 심판자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웃과 우리 자신에 대한 고소장을 취하할 수 있다. 우리는 다시 손뼉칠 자유로운 양 손을 가지고 있고 우리 마음은 즐거이 노해할 수 있을만큼 자유롭다. 비록 이것이 즐거워할 이유가 아닐지라도 그러하다.

     오늘 시편 말씀과 함께, 우리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 (살전 5, 16 - 18)는 바울의 권면을 기억하게 됩니다. 아울러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이라고 열심히 찬송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또한 "이 무슨 환상이란 말인가? 도대체 누가 항상 기뻐할 수 있단 말인가?'하고 항변을 외친 적도 있을 것입니다. 험한 세상에는 우리를 변하게 할 깊은 나락들 위에 길들이 많습니다. 걱정이 없는 삶으로부터 날마다 진정한 기쁨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삶 저편에 놓인 빛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우리의 안목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충만하여 외치는 복된 주의 날이 되시길 ......  샬~~롬

   시 96   요일 5, 1 - 4 (지난 묵상 링크)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시 96, 11)

   

   

 배경 음악은 "내일 매일 기쁘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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