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소유가 된 그리스도인

 

2016년 5월 10일

        

  

    여호와 하나님이 모든 권능 안에서 당신의 모습을 나타내시면, 그때는 "땅이 하나님 앞에서 떨게 된다" (시 114, 7).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대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준비할 것에 대해 모세는 여러번 임무를 받았다.
    모세는 백성들이 경계를 지키고 성스럽게 하도록 엄하게 타일렀다. 즉, 내적으로는 물론이고 외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준비되도록 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안에서 하나님을 위해 귀중한 소유이자 만백성을 위해 등불이 되는 동동한 언약 상대를 찾으실 때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아래 모였을 때, 여호와는 권능과 영광 아래 나타나신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단순히 내맡겨졌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자유 안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지키는 일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하나님은 초청하시기는 하지만, 당신의 은혜를 아무에게도 강요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 믿음의 본질적 특징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고 거룩하고 성스러운 백성들로서 살 수 있는 특권을 베풀어 주신다.

    외적으로 분리되고 떨어지게 됨은 결국 내적인 거리감이 생기게 됩니다. 가족 관계는 물론이고 연인이나 친구 사이에도 서로 거리와 시간적으로 떨어져 있으면, 끈끈하던 관계가 멀어지고 소원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영적 대화도 이와 똑같습니다. 구약시대와는 달리 하나님과 거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거하지만, 성령의 도움으로 우리의 기도가 들릴만한 거리에 하나님은 늘 가까이 계십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언약을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기억하게 하시며 변함없이 축복해 주심을 고백해 봅니다.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 속한 존재임을 잊지 않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되시길 ......  샬~~롬

   출 19, 1 - 25   행 2, 32 - 40 (지난 묵상 링크)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 19, 5)

   

   

 배경 음악은 "너는 내것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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