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굼 - 일어나라!

 

2016년 2월 16일

        

 

    그들은 "당신 자식은 죽었다! 너무 늦었다! 주님을 더 이상 귀찮게 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망 소식이 왔을 때, 예수님은 이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흘려듣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장례식은 이미 끝났지만, 이렇게 삶이 새롭게 시작된다.
    루터역 성경은 예수는 말해진 것을 "들었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또한 "부주의로 이것을 듣지 못하다"라고 번역될 수 있다. 또한 그리스어에서는 심지어 "불손종하다"는 뜻을 함께 표현한다. 죽음에서 흘려 듣고, 매번 너무 죽음에 맞서 불순종하며 "모든 게 끝났다"는 현실에 대해 반항적이고 삶에 전적인 사랑이 가능한가?!

    예수님은 "그녀는 단지 잠잔다"라고 말씀하신다. 그가 살기 위해 죽음으로 나아가고 그 속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바 아버지의 사랑에 의해 부활하지 않았으면, 누가 이렇게 믿을 수 있겠는가?! 그가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이런 믿음과 이런 소망을 우리 안에 일깨울까?! 예수 그리스도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단지 부모, 세 제자들과 "잠자는" 아이만 죽음에 대한 권능의 말씀을 듣습니다. 이것은 인간들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곳에서 울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 세대 전부터 인간들의 행동 속에서 계속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달리다굼 (소녀여, 일어나라!)란 권능의 말씀은 우리들 삶 속에서 다양하게 다가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말을 듣고 일어서는 사람과 이 말을 흘려 듣고서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권능의 말씀을 듣고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5, 35 - 43   눅 12, 42 - 48 (지난 묵상 링크)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막 5, 36)

   

   

 배경 음악은 "일어나라 하나님의 사람들이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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