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는 겨자씨와 어린아이 같으니

 

2016년 2월 2일

        

 

    전문가들은 '잡초로서 야생겨자가  어떻게 번성하며 들판에서 더 이상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단지 한번 정원사나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족하다. 수많은 작은 씨앗들은 잡초를 제거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런 잡초와 비교해도 될까?! 예수님은 이것을 듣는 사람들에게 깜짝 놀라게 하신다. 이것으로써 예수는 절망한 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신다. 그렇다! 자주 '아직도 여전히 잡초가 무성하고 모든 선한 것들에 맞서 악이 이기는 것'같은 현상을 보고 있다.

    하지만, 도대체 하나님의 권능은 실제로 단지 큰 사건들에서만 증명되는 것일까?!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비유로 '모든 내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향은 잡초와 같이 없앨 수도 없고 자연에서 잡초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것이다'라고 암시해 주신다. 세상의 어떤 힘도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을 위협하거나 대신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사소한 시작이, 보잘 것 없는 겨자씨처럼 그 자체가 아주 대단하다. 작은 시작들을 중요시하는 일은 결코 헛되지 않다.

    하늘나라를 겨자씨 한 알과 비유하는 것과 함께, '영국 북아일랜드 리즈번에 있는 하모니 힐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성적표와 함께 동봉했다'는 "성적표는 네가 얼마나 놀라운 사람인지 측정할 수 없다"는 감동적인 편지를 생각해 봅니다. 이 편지는 "HELL조선"이라는 한국 젊은이들의 절망적 표현과 함께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초등학생들이 고등학교 수학 문제를 풀면서 미래 (천국 내지 지옥)를 준비하며 자라나는 한국의 지옥 같은 현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
    위에 언급한 편지에 "인생은 때때로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갈 수 없다. 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며 학생들을 위로하는 편지는 평균점이나 과목 성적이 1점이라도 떨어지면 심한 매질을 서슴지 않던 우리들 선생님과 학창시절과는 너무나 다른 이야기임에 틀림없습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서도 이 편지에 관심을 보이자, '하모니 힐' 학교 선생님들은 "우리들의 보물인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 알의 겨자씨처럼 우리들의 보물이자 천국인 자녀 교육은 물론 어린이 교육에 기존 가치관과 생각들을 달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4, 30 - 34   겔 3, 16 - 21 (지난 묵상 링크)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막 4, 30 - 31)

   

   

 배경 음악은 "믿음으로 서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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