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 - 열려라!

 

2016년 2월 25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사람을 치유하신다. 예수님이 병자를 아주 개인적으로 만지시고 그에게 말을 거시면서, 예수님은 귀머거리를 치유하신다. 놀랄만한 일이 더이상 전혀 없을 때까지, 성경에서 이런 기적을 아주 오랫동안 연구하고자 오랜 기간동안 시도했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자신들이 이미 오랫동안 순응해오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음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이 기적을 듣게 되는 사람들도 자기 스스로 관련된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이다. 때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믿음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말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것을 모두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이것을 인정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예수님은 치유함을 받은 사람의 경우처럼, 우리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오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향해 우리 마음과 귀를 열어 주시고 복음을 계속 전하도록 우리가 정확한 말씀을 발견하도록 하신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은 경탄과 감동에 빠지게 되고 단지 이런 기적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찾아온 귀먹은 반벙어리를 따로 데리고 가서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고 손가락에 침을 뱉어 그의 혀를 만지면서 하늘을 우러러보고 큰 숨을 쉬시며 "에바다!" 외치며 치유하시는 장면을 대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는 우리들 삶의 현장 한가운데서 시작되지, 각종 효력이 사라진 곳에서 처음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각종 문제들로부터 서로 다르게 관찰하는 대신에, 다양한 상이함 속에서 다양성을 중시하는 일은 유익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은 믿음의 자명함과 함께 다양한 존재들이어야만 할 것입니다. 닫힌 귀, 눈과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향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7, 31 - 37   창 19, 15 - 26 (지난 묵상 링크)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막 7, 34 - 35)

   

   

 배경 음악은 "열려라 에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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