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2016년 2월 26일

        

 

    예수님은 우리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을 보신다. 삼일동안 사람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견디어 내었고 설교를 들었다. 가져갔던 음식은 이미 다 먹어버렸고, 사람들은 배고파했다.
    배고픔은 예수님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먹을 것이 필요했다. 배고픈 채로 아무도 예수님에게서 떠나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영혼과 육체를 먹이고 돌보시며, 제자들에게 "너희는 빵을 몇개를 가지고 있느냐?'라고 물어보셨다. 너희는 사람들이 먹을 것을 얻도록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 제자들은 빵 일곱 개와 몇 마리 물고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위해 너무나도 적은 양이었다.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주어진 음식에 축복하셨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으며 제자들은 풍족하게 나눠줄 수 있었다. 음식은 충분했고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본적인 필요성을 아신다. 예수님은 인간이 배고파하고 심지어 굶어 죽게 되기를 바라시지 않는다. 예수님은 당신의 놀라운 행하심에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것을 베푸시고 우리는 나누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

    친구와 더불어 나누는 한 조각 백설기가 서로 관심과 이익으로 마주 앉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진수성찬보다 훨씬 나을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웃음소리는 연미복을 입고서 특별석에 앉아 듣는 유명한 오페라보다 더 좋은 음악일 수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담장에 앉아 지저귀는 이름모를 새의 노래는 큰 강당에서 다양한 제스처로 연설하는 선거유세보다 더 생각할 기회를 줄 것입니다. 부엌에 앉아 두 여인이 "주의 나라가 임하옵시고"라고 주기도문으로 기도를 드리면, 이 기도가 뉴욕 유엔건물에서 본회의장보다 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중요하고 선하며 능력이 있는 것들을 귀히 여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8, 1 - 9   막 7, 24 - 30 (지난 묵상 링크)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막 8, 6)

   

   

 배경 음악은 "광야에서 먹이시는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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