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심장

 

2010년 12월 23일

  

   

    '여호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이 우리를 지배한다'는 인식은 결코 유쾌한 것이 못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운명이 다른 나라의 권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체험한다. 다른 나라가 명령할 권리를 가진 것이다. 북쪽의 강국 앗시리아와 남쪽의 애굽 사이에서 이스라엘의 조령모개식의 정치와 추가적인 각종 정치적 혼란은 위협적이며,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 하나님을 더 이상 믿지를 못한다. 이사야는 심판의 어두운 구름이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을 뒤덮는지를 보고 있다. 그는 마치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못참아 울부짖음같이'(17절) 탄식한다.

    이러한 고통 앞에서 이사야는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라고 고백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하나님의 이름, "야훼 Jahwe"가 곧 "너희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인 것이다. 그 당시 광야생활 때처럼(출, 14, 14), 지금도 오로지 하나님 한 분만이 바로 구원이다. 언제, 어떤 고난과 절망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굳게 믿어야만 한다.

    전세계의 우려 앞에 최근에 한반도에서 진행되는 남북간의 긴장관계를 지켜보면서, '평화를 명령하거나 받아쓰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정치인들이 ' 평화를 믿고 평화를 선포하도록'  어떻게 좋은 언질을 줄 수 있을까요?! 이것은 어쩌면 거의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한 정치인이 자기 정치노선과 정반대측과의 절충을 시도하여 진정한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면, 자신의 정치생명은 물론 현재의 지지층과 권력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정치노선에 관계없이,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말씀에 뿌리를 둔 신앙적 양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년의 끝자락에서 6.25 동란 이후에 한반도에서 최고의 위기감을 보이고 있는 어두운 시기에 "주를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요구됨을 고백해 봅니다.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26, 7 - 21    1, 26 - 28  (지난 묵상 링크)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사 26,  13) 

   

 

배경 찬송은 기현수의 "주님의 사랑으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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