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대상

 

2010년 12월 17일

  

   

    남왕국 유다 백성들은 두려워하며 자신들의 집 안에서 쪼그리고 있었으며, 좋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이미 오래 전에 바닥에 내동댕이 친 상태다. 이들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종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앗시리아 군대는 단지 폐허만 남겨두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불타오르는 설교와 감명깊은 노래로 실망에 빠진 백성들에게 희망에 가득 찬 미래를 눈 앞에 보여주고자 시도한다. 이 미래 속에서 사건들은 뒤바뀌게 되는데, 폭군들은 몰락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침내 지배하게 된다. 마치 모든 것이 도래한 것처럼, 이사야는 다가올 현실을 이렇게 보고 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의 안목은 확실한 소망을 주게 된다.

    많은 동시대 사람들은 막강한 권력자들이 예수님을 비웃는 노래에 더 솔깃해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전혀 다르다. 초라하게 십자가에 못박힌 자가 바로 진짜 세상을 통치하는 권력자의 실제 모습인 것이다. 이 사실이야말로 신앙의 안목을 열게 한다.

    7 년 전에 군인들에 의해서 이라크 독재자였던 사담 후세인 Sadam Hussein은 지저분한 방에서 체포당했습니다. 그 당시 그의 머리카락은 지저분하게 뒤엉키고 얼굴도 부숭숭하게 부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포의 권력자가 온 세계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이런 보잘 것 없는 대상 앞에 두려움을 가졌는지 질문하게 됩니다. 이 초라한 얼굴이 온 세상을 떨게하며, 열국을 진동시켰던 사람이었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망하기 전에 교만이 온다"는 독일 속담은 한 인간이 스스로 마치 하나님처럼 뽐내게 되면,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후세인 같은 독재자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세상에 화평과 정의를 실현시켜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모든 실권자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일 것입니다. 전화로 "수고했어!", 국회에서 주먹질한 덕분(?)에 전화까지 받은 사람은 "'수고했다!'고 전화하셨다"는 식으로 권력을 남용내지 오용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세계의 실권자들을 위해 중보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14,  1  - 23    3, 1 - 6  (지난 묵상 링크)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사 14,  16) 

   

 

배경 찬송은 "평강의 왕"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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