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까지 동행하실 오시는 예수님
2004년 12월 20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에게 "한 여자가 평생동안 그녀의 남편이 매번 죽었기 때문에 일곱번 결혼했다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부활
후에 이 여인은 누구에게 속하게 됩니까?"라고 생트집 잡는 질문을 했다.
예수님께서는
질문하는 사람들이 그냥 답을 기다리고 서있도록 두시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성경은 물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신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현실로 부활은 죽은 자를 인도하는 것이다.
즉 "죽는 자는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이것은 "죽은 자가
천사가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의 생명이 다른 영역으로 계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현세적인
삶의 관계와 법적 관계는 그곳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결혼과
함께 남자와 여자 사이에 사랑은 전부 현 세상에 속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지금 바로 하나님의 크신
세계에 가까이 나아가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권능이 있기때문이다.
오실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마지막 주간에 아이러니칼하게도 사후 세계를 접하게 됩니다. 수많은 이야기나 책을 통해서
이미 들어온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사두개인에게 하신 대답으로 우리에게 분명히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굳게 믿고서 안심해야 할 유일한 사실은 우리가 비록 죽을지라도 예수님께서 변함없이 우리의 "선한
목자"로 계신다는 것입니다. 오실 아기예수와 이미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예수님과 늘 교통하는 한 주간 되시길.... 샬~~~롬
막 12, 18-27, 마 8, 10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