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자의 얼굴에서 보이는 예수님 얼굴

2004년 12월 8일

   믿을 만하고 진지한 한 젊은이! 그가 예수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예수님에게 영생에 대해서 질문한다.  예수님의 대답은 토라 Thora의 가르침 중에 하나가 전부다.  나아가서 십계명 중 여섯번째 계명부터 기억하게 하신다.  젊은이가  십계명을 어릴 때부터 지켜왔노라고 설명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를 보시고 사랑하시어서" 깊이 감동한 반응을 보이신다.
    여기서 이야기가 끝날 수가 있다.  하지만 바로 여기서  그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제자로의 극단적인 초청을 아끼시지 않으신다. 네게 부족한 것이 한가지 있으니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다.  이렇게 이야기는 슬픈 끝장을 보게된다. 젊은이는 결국 많은 물건과 제물로부터 자기 영혼을 뗄수가 없었다.

   하지만 예수님 제자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우리 모두를 위하여 첫계명을 지키는 일에 좌우되는 것보다는 아주 보잘것 없는 일에도 충성을 다하는 일에 달려있다.  우리의 행복과  축복을 위해서 모든 다른 것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믿어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세상을 통해서 직접 경험하거나 간접적으로 겪는 일들은 우리가 받아야 할 축복과도 같습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얼굴이 스치면서 비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고통받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모두에게서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얼굴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예수님 얼굴을 보여주며 서로에게 살아갈 축복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에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임에 분명합니다. .... 샬~~~롬

  막 10, 17-31,   민  12,  1-15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