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님 한 분만이 .....

2004년 12월 13일

   많은 무리가 환영하는 가운데, 예수님께서는 성스러운 도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다. 동시대인들은 아직 예수님이 도대체 누구이신지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십자가 아래서 분명하게 선포되어 지는 것이 먼저 목적에 도달하는 것이다.  어찌했건간에 이 입성은 예수님이 행하시고 이미 그의 메시지와 임무가 무엇인지 인식하도록 하는 징표인 것이다. 단지 정확하게 쳐다보고 귀기울여야 한다.
    이미 여러 선지자들은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왕을 보았다. (슥 9, 9) 그가 다윗왕의 화평스러웠던 제국을 새롭게 할 것이다.  그 때문에 옷을 벗어 붉은 양탄자로 깔고 호산나라고 환호했다. 동시에 도와 달라고 외쳤으며 경의를 표했다.

   예수님께서는 징표로서는 이미 지금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서 그리고 구원자로서 알아볼 수 있다.  고통스러울 때나 즐거울 때,  육체적이나 영적으로 아픈 시기에 그리고 사랑의 행복에 빠질 때나 사랑을 이룰 때나 예수님께서 구세주로서 각종 선한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시기 위해서 자주 우리에게 나타나시지 않았던가?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이 어두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할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인류의 구세주이십니다.  이것은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에게 확인된 메시지였고 우리에게 전달된 메시지 입니다. 이 강림절에 우리 자신이 명확해져야 하는 사실이 이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동시대 사람들이 아직도 이 메시지를 확인하고자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지를 말입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막 16, 15)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대강절 4번째 주가 되시길 바라며 .... 샬~~~롬

  막 11, 1-11,   요일   1,  8 - 2, 6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