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의 열매로 평강을

 

2011년 12월 19일 

  

 

    여호와 하나님은 지치고 굴복한 백성을 눈 앞에 보시고 계신다. 추방을 당한 자들의 일부는 이제 다시 고향에 돌아왔지만, 이방권력의 통치 아래 살아간다. 다른 일부는 아직도 여전히 고향땅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타향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고통의 한 가운데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원, 위로와 화평을 선포한다.
    얼마나 자주 우리는 스스로 갈등의 깊은 곳으로 빠져들고, 마침내는 더 이상 탈출구를 찾아내지 못하는가?! 그 때문에 우리들의 화평을 그리는 갈망은 큰 것이다
. 하나님이 늘 거듭해서 우리에게 화평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샬롬"을 친히 세상에 베푸심이 얼마나 선한 일인지 모른다.

    히브리어로 "샬롬 Shalom"은 "평화, 화평과 평강"을 의미하고 있다. 이 말은 전쟁의 부재보다 훨씬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번영, 행복, 구원 그리고 우리 인간들만으로는 결코 해낼 수 없는 심오한 화평과 평강을 뜻하고 있다. 각종 실종과 고독의 상태, 모든 정신나간 행동과 죄악들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과 세상 위에 당신의 화평을 선포하신다.

    성탄절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땅 위에 화평"에 대해 찬양하던 천사들의 합창과 함께 화음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평화에 대해 내적으로 충족되면, 인간들은 갑자기 스스로 전쟁 중에서도 화평하게 살기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 1 차 세계대전중인 1914년 성탄절에 이페른 Ypern이라는 벨기에 한 격전지 참호 속에서 일어난 실화가 좋은 예에 속할 것입니다. 영국군과 독일군 양 진영이 성탄절 찬양을 부른 뒤에, 한 두 병사들이 매복지에서 감히 뛰쳐나올 수 있었습니다. 양쪽 진영 병사들은 서로 신뢰하고 서로 대화하며 함께 웃으며 축구까지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영국군들은 고향집에다 "독일군들이 완전히 재미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에 우리들은 놀랐다. 이들과 맞서 싸운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고 편지를 보내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서로 격전을 벌였던 최전방에서 새해 벽두까지 평화가 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들의 입술의 열매로 온 세상에 평강이 있을 수 있는 복된 4 번째 강림절 주간이 되시길....  샬~~~롬

   사 57, 14 - 21   고전 3, 9 - 15  (지난 묵상 링크)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사 57, 19)

   

 

배경 찬송은 "Christian Steyer & Jazz-Chor"의 "Es kommt ein Schiff, geladen"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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