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 것 없는 시작

 

2011년 12월 5일 

  

 

    페르시아 관리였던 스룹바벨은 확실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친구였지만, 폐허가 된 성읍의 재건은 중단되었다. 그리고, 용기를 북돋워 주던 귀향자들은 도움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문제가 되었다.
    각종 저항들이 큰 산더미로 잔뜩 산적되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능력은 너무 미약했었다. 결국 고향땅에서 새로운 시작은 큰 걱정거리가 되었다
. 군사적, 정치적 권력수단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을까?! 여호와 하나님의 각종 언약들이 실제로 적절했던 것일까? 이러한 각종 질문과 의심의 한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은 예언자 스가랴를 통해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6절)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백성들과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절망하지 않고 여호와를 굳게 믿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신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 일이 성공한다. 기쁨으로 가득찬 가운데 홍예머리인 마지막 돌을 끼어 맞추게 된다. 불확실한 시작이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사역, 즉 세상을 구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위한 길이 평탄하게 열리게 된다.

    오늘 본문 말씀은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의 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은 일에 여호와 하나님의 눈이 함께 하시면, 결코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란 속담이 있듯이, 모든 것은 '보잘 것 없는 시작', 즉 첫걸음을 내딛어야 됩니다. 더군다나, 그 첫걸음부터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와 하나님께서 친히 동행하는 걸음이라면, 결코 보잘 것 없는 시작이 아닐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 삶을 인생의 가치를 가지게 할까?'라고 질문할 때, 우리는 항상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잠 16, 9)이시며, "여호와께서 선한 사람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기" (시 37, 23)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선하고 복된 발걸음을 내딛는 새로운 한주가 되시길....  샬~~~롬

   슥 4, 1 - 14    2, 12 - 17  (지난 묵상 링크)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슥 4, 10)

   

 

배경 찬송은 조준모의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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