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집

 

2011년 12월 20일 

  

 

    내용이 없는 믿음은 하나님께는 혐오스런 일이다. 시험하는 사람은 자신들의 경건을 공개적으로 나타내어 보임으로써, 하나님께 점수를 얻고자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방면에서 존경을 받는 인정을 얻고자 시도한다. 이런 사람들과 하나님은 전혀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자신들의 금식 시도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맹이가 없음' (3절)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전혀 다른 것을 마음에 들어하신다. 즉, 심장에서 시작해 머리를 거쳐 손과 다리에 미치게 되는 믿음을 마음에 들어하신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얼굴에 빛나게 하는' 믿음인 것이다. 믿음은 이론적인 사고의 체계를 위해서 적합하지 않다. 성경 전체에서 성경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늘 실용적인 실천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교회들은 교회 출구 문 위에다 "Service starts now! 예배는 지금 시작된다!"는 문구로 믿음의 핵심을 선택한 것인지도 모른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성탄을 앞두고 들떠있는 우리들 모두에게 권면하는 가장 적절한 말씀인지도 모릅니다. '굶주린 자들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며, 집없이 떠도는 자들에게 집 문을 활짝 열어 맞아들이고 헐벗은 자를 입히라'는 권면으로 도움을 필요하는 주위 이웃을 살펴보기를 권합니다. 이 권면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리스도인들이 예배를 드리고자 예배당을 찾아 가지만 정작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는 교회를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면, 교회 안에서 드렸던 예배는 무의미해지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세상을 내적으로는 물론 외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다면, 믿음의 공동체는 존재가치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이 예배당 안으로 들어와 모이는 것보다, 예배당 밖으로 나아가 흩어져 변화의 원동력인 빛과 소금의 역할임을 깨닫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58, 1 - 14    4, 2 - 6  (지난 묵상 링크)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 58, 7)

   

 

배경 찬송은 "Christian Steyer & Jazz-Chor"의 "Es kommt ein Schiff, geladen"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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