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양식

 

2011년 12월 4일 

  

 

    우리들이 굳게 믿고 기도에 전념하는 한, 우리는 불의, 고통과 죽음에 그리 오랫동안 순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천 년 된 옛 기도 중에 하나인 시편 80 편은 우리를 감동시키는 똑같은 간구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과 위로를 자주 충분하게 체험하지 못한다.
    
이것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자가당착에 빠지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패배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수많은 고통을 당하고 눈물을 흘릴 것이다. 우리 인간들은 서로 서로에게 고통을 더하기에 여념이 없다. 각종 질병과 사고들이 우리에게 엄습해온다. 또한 하나님도 친히 이 세상에 오시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이 되었을 때, 예수님도 고난을 당하셨던 것이다.

    성경은 '친한 친구의 죽음과 다가오는 예루살렘성의 불행에 대한 슬픔으로 우셨다'는 예수님에 대해서 전하고 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는 마지막날에야  처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기우실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통을 견디어 낼 능력을 베푸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끝내시도록 간구하게 되는 것이다.

    주위에서 식구나 지인들 중에 오랫동안 병으로 고생하다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애통한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아직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 먼저 가는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살아남은 자들도 많은 "눈물의 양식"을 먹게 됩니다. 이 모든 고통 가운데서 위로는 무엇보다 죽은 뒤에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소망일 것입니다. 죽어가면서 까지도 "나의 생명을 질병이 결정하도록 결코 내버려 두지 않겠다" 내지는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나는 이미 가졌다"고 고백하면서,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기는 믿음의 고백들을 기억하게 됩니다. 고난과 질병, 세상적 각종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한 것으로 베풀어 주십니다. 현재의 '눈물의 양식'이 장차 다가올 큰 영광임을 고백하며, 두번째 강림절 Advent  촛불을 밝힐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80    5, 7 - 8  (지난 묵상 링크)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시 80, 5)

   

 

배경 찬송은 "Christian Steyer & Jazz-Chor"의 "Es kommt ein Schiff, geladen"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1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