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미덕을 배워야 할 한국교회
2010년 6월 21일
어떻게
초대
기독교회의 놀라운 성장을 설명해야 할까? 사도 누가는 이에 대해 "나눔의 미덕이 특별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공동체는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나눴으며, 듣고 다같이 함께 기도했었다. 그리고 먹을 것도
함께 나눠 먹었다. 그런데 이런 일은 단지 성찬 때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아주 실질적으로 그러했었다.
재정의
공동적인 관리는 공동체의 재산을 모으는 일에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주로 사용되었다.
그들이 함께 모이는 곳으로 사용되던 장소도 또한 분리하지 않고 서로 함께 공동으로 나눠 사용했었다. 성전에서의 예배와
각 가정들에서 공동모임도 늘 함께 속했던 것이다.
사도 누가가 기술하고 있는 많은 것들은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무엇보다도 결정적이며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에 결정적인 것으로 머문다.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며, 오늘날까지도 믿는 동역자들을 더해 주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풍성하게 베풀어 주시기 때문에,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나눔의 미덕을 배우는 일은 오늘날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선하며 아주 중요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믿음의 공동체가 성장하는 일에 있어서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과 비교해 보는 일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처음의 마음가짐과 처음 사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열심을 다해 거의 매일 모이고 각종 헌금들을 많이 하며 차곡차곡 쌓아 더 큰 건물을 지으며 공동체 관리를 위해 내부적으로 소비하는 데에서 큰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부피나 숫자의 성장과 같은 결코 가시적인 팽창이나 증가가 될 수 없음을 고백해 봅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성장이 공동체 안에서 뚜렷하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이전처럼 여전히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이 그대로 존재한다면, 결국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관계없는 외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결과임을 고백해 봅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현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로서 각자가 처신하고 고백해야 할 일들을 점검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기를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