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의 증인으로
2010년 6월 18일
베드로의
설교는 어떠한 관점 속에서도 근본적으로 존재한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깨워 일으키셨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할 때에 한순간이라도 홀로 서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옆에 친히 서시며, 또 우리에게로 다가오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확신이 베드로의 설교 안에 매 문장을 꽉 채우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가운데서 삶으로 불러내셨기에
모든 말씀과 사역에도 하나님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강한 의미로 말할 때, '하나님께서는
과연 이러한 삶을 어떻게 판단하실까?"하는 의구심을 늘 가지게 된다. 이 판결은 이미 예수님께 내려진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불러내셨으며, 이것을 통해 특별한 방법으로 보증하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예수님의 각 말씀과 행위 아래 직접 서명하신 것이다.
이것은 십자가로 향하는 예수님의 길과 마찬가지로 산상설교에서도 유효하다. 베드로는 이 모든 것들을 직접 함께 체험했던 것이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를 다시 만날 때까지, 이것은 베드로에게 마치 실패한 것처럼 보였다. 예수님의 영의 생명력이 베드로와 우리에게 예수님의 증인들로 되게끔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간들을 믿음으로 불러내시는 길은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 성경, 기도 그리고 이미 믿는 사람들이 큰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인들을 각자가 다양한 모습으로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 체험하고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에, 분명하게 새로운 인도함을 받게되고, 스스로 "나는 그리스도인이다"라는 확신 속에 기쁘고도 화평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죄인일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아직 아담의 자손으로서 체험하는 지상에서의 "부활"인 것입니다. 부활신앙을 믿고 증언하는 거듭난 자들로서의 삶을 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행 2, 29 - 36 눅 22, 39 - 4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