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방패
2010년 6월 13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임재를 찾는 인간들의 그리움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에서 특히 일요일에 아주 적합한 말씀이다. 이 말씀으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우리는 하나님의 친절하심과 거룩하심에 대해 기뻐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안전함을
알고 있다.
11절의 둘째 줄은 태양과 방패에 대한 형상어를 계속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을 따스하게 하며 우리 삶 속에다 빛을 비춰준다. 당신의 영광 안에서 우리를
보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이시다.
우리는 시편기자의 기도로 하나님께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9절)라고 간구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기도로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 스스로 무자비함, 불명예 그리고 또 죽음에 자신을 내어맡기시고 부활절 아침에 죽음을 이기시는 동안, 은혜를 알지 못하고 우리에게서 영광을 앗아가고자 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를 지배하는 권력을 빼앗은 것입니다.
인류는 일반적으로 해와 방패 모두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 인간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주고 낮을 밝히는 태양과 모든 위험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방패는 아주 중요합니다. 시편 84편의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밝고 따스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삶이 안전하도록 보호해 주십니다. 은혜와 영광을 베푸시고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시지 않고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기를 .... 샬~~~롬
시 84 요 20, 19 - 29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