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들 된 자로서

 

2012년 11월 2일

   

 

    바울이 "율법의 교사" 아래서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다'는 결과가 되었다. 유일무이한 생명감이 넘치는 말이다. 하나님 가까이에서 먼저 거할 곳을 찾아야 하는 하나님의 일꾼, 강제 노동자, 망명자가 아니라, 우리들은 그냥 식구가 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물론 우리들 가정에도 확실한 규정들이 있다. 하지만,  권력욕 때문에 정해진 것이 아니고 두려움으로 따르는 것도 아니다. 우리를 함께 지탱하는 것은 바로 사랑인 것이다. 사랑으로부터 '
규정이 선하고 도움이 된다'는 통찰력이 나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공동생활을 진작시키며,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자녀들은 보호받아야만 하며, 또한 바로 앞에 서 있는 자녀들도 마찬가지로 그렇다. 그 때문에 믿음은 규정을 만들지만, 규정 안에서 하나님 자녀들의 훌륭한 자유가 다스리게 될 것이다. 이 자유는 우리들 삶에 힘과 확신을 준다.

    어린아이들은 각종 규칙들을 모순없이 이용하기도 하며, 늘 거듭해서 아직 경계선을 더 넘을 수 없는지 시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자녀들은 부모들의 인내심에 대해 섬세한 직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인내심과 더불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생각하면, 바울의 말은 옳은 말입니다. 우리들은 마치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로서 성공적이고도 화평한 동거동락을 위한 길잡이로 삼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갈 3, 19 - 29    딤전 1, 1 - 11    (지난 묵상 링크)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 3, 26)

   

 

배경 찬송은 "하나님의 자녀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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