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하는

 

2012년 11월 4일

   

 

    시편 56 편을 첫번째로 기도했었던 다윗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다윗을 체포하고자 하는 수많은 적들에게 다윗의 두려움이 드러나 보이고 확인되어지고야 만다.
     자신의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왕따시키는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들도 똑같이 이것을 느끼며 당하게 된다. 두려움은 우리를 무분별하게 하고 시야를 좁게 만들며, 명확한 사고를 방해한다. 다윗은 이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기도하는 가운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파난처를 찾는다. 아무 것도 감추지 않고 다윗은 자신의 두려움을 다 털어놓는다.

    하지만, 동시에 다윗은 이 두려움을 하나님의 각종 가능성의 큰 영역 아래 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자신의 영혼이 평안을 얻지 못한다. 자신의 기도가 궁극적으로 다른 어떤 특성을 얻기까지는 다양한 과정들을 필요로 한다. 확신과 신뢰가 공간을 얻기 위해, 이것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고 앞서 감사를 표현하는 일과 연결된다. 다윗은 우리들에게 "하나님 가운데서 위로를 얻고자 하면, 우리 영혼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우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하든지 매사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맡기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아무리 자신있고 익숙한 일을 계획하고 행할지라도, 인간적으로는 예외없이 모두가 두려워하며 걱정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들어주시고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내어놓고 말하는 사람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니"라고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고 묵상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56    엡 4, 22 - 32    (지난 묵상 링크)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 56, 4)

   

 

배경 찬송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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