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되는 보물

 

2012년 11월 16일

   

 

    오늘 갈라디아서 본문에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말은 "헛되이"란 단어일 것이다. 원래 이 '불가능한 가능성'은 '명백한 위험'을 상징하는 "다모클레스의 칼"처럼 우리들 위에 걸려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얻었고 자신들의 마음을 예수께 내어 맡긴 사람들이 과연 잃어버릴 수 있을까?!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바울은 바로 이런 위험을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에게서 보게 된다. 왜냐하면, 바울에게는 유대 율법을 지키는 일이 곧 '이방 우상을 섬기는 일로 되돌아가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물은 유일무이하고 믿음 안에서 이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형상을 얻게 되며 구원을 받는 공동체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제물 없이는 다른 모든 영적인 체험을 구하는 일은 실패하게 될 것이다.

    주님께 예배를 드리고 아무 것도 주님의 사랑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없는 우리 인간들에게 얼굴을 나타내시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해심이 가득한 마음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것으로써 우리는 주님의 아들이 골고다 언덕 위로 몸소 향하셨고,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구원을 베풀어 주셨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이 있는 이런 관계의 우대는 금은보화보다 더 귀중하고, 진귀한 진주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혜 가운데서, 더 이상 인간 세상과 죄악의 종 노릇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으로 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갈 4, 8 - 20    행 6, 1 - 7    (지난 묵상 링크)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갈 4, 9)

   

 

배경 찬송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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