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뜻대로 합당하게

 

2011년 11월 2일 

  

 

    포도원에서 갈등이 일어났다. 정규 고용직들처럼 임시직 노동자들이 똑같은 한 데나리온을 임금으로 받았던 것이다. 그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합당한 임금!"이라는 요란한 항의를 했던 것이다. 이에 포도원 주인은 질투심 많은 사람을 "왜 너희는 곁눈질을 하느냐?! 곁눈질을 통해서 모든 일들이 불공평하게 보이게 된다. 우리 포도원에서는 '협정 임금에 따르지 않고, 은혜의 법칙에 따라 임금을 지불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호되게 꾸짖는다.
    기꺼이 계산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각종 죄까지도 함께 계산하게 되며, 기꺼이 측정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각종 과오들까지도 측정하게 될 것이다. 비교하기를 즐기는 사람은 자신의 악행을 다른 사람의 선행과 비교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포도원 주인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를 유심히 바라보아라! 내가 모든 죄를 위해 삯으로 지불했던 나의 죽음을 기억하라. 내가 매일마다 너희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베푸는 것을 잊지말라! 나의 신실함을 믿으라! 아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도 빈손으로 남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을 내 포도원으로 초청할 것이다. 합당한 일과 임금이 있으니 갈등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포도원의 갈등은 일반 노동계에서 기업가들에게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것과는 현저하게 다릅니다. 능력과 노동시간에 상관하지 않고, 모두 일꾼들에게 똑같이 지불하는 포도원 주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심이 항의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가능한 형편없는 부당한 임금이 아니라, 모든 일꾼들에게 똑같이 후한 임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포도원으로 초대되는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똑같은 임금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에게 합당한 임금을 지불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는 일입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기대하는 이상으로 후한 상금을 베푸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합당하게 좋은 것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20, 1 - 16    27, 33 - 44  (지난 묵상 링크)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 20, 15)

   

 

배경 찬송은 "널 사랑하는 걸"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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