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시련)받을 포기

 

2011년 11월 7일 

  

 

    성전 안의 권력자들은 다시 한번 예수님에 대해 분노하게 된다. 예수님은 성전 앞 뜰에서 상인들을 쫓아내신다.  장사꾼들을 위해 종교는 가장 성공적인 장사터, 즉 기도와 이윤추구였던 것이다.
    예수님은 평화를 깨뜨리는 자로서 오시며 이것을 끝내신다. 예수님이 이런 방법으로 확실하게 처리하실 줄 전혀 상상할 수가 없었다. 비둘기는 넓은 공간을 찾아 날고 환전상의 돈은 바닥에 뒹굴게 된다. 이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었다. 그런데, 이제 즐거움이 생긴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들의 예배가 성전뜰을 채우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밝게 웃으며 구주를 찬양한다.

    믿음으로 위엄있는 사람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완전 돌았다!"라고 말한다. 어린아이들도 돈을 내야만 할까?! 하지만, 아이들 문제로 예수님께 결코 시비 걸려고 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는 어린아이는 아주 중요하게 여기시는 순박한 사람인 것이다. 예수님은 이들을 사랑하고 칭찬하신다. 시편 8편의 말씀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시 8, 2)을 증거로, 예수님은 '어린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다"고 증거하시고 있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찬미의 대상에 대한 선택과 포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난 2008 년 전 세계는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다시 겪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자본주의와 러브스토리는 깨어지게 된 일을 되돌아 봅니다. 그 이후에도 각종 위험들이 늘 새롭게 도사리고 있고 그리스의 과중부채로 유로존 전체가 흔들리고 전세계 금융권이 하루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자본주의와 세계 금융이 실패한 깊은 늪에서 대한민국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화평을 바라는 민주주의 발전의 축복'보다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가치관들을 모두 내팽개치고 돈을 우선하며 겉만 번지르르하고 달콤한 "747 공약"을 내건 2MB 장로와 그를 지지하는 한나라당을 택한 뒤, 온 국민과 나라 그리고 민족이 '잘못된 선택'에 대한 영육간의 고통과 시련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예외없이 돈이 꼭 필요하지만, 모든 미래의 문제는 "우리들이 돈을 소유하느냐? 아니면 돈이 우리를 소유하느냐?"는 아주 간단한 문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마지막을 축복하시듯이 똑같이 처음도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매일 일용할 양식, 행하는 일과 포기하는 일을 축복하시고 복된 죽음과 더불어 하늘나라에서의 삶까지도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돈에 노예가 되지말고 "축복받을 아름다운 포기"도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21, 12 - 17    6, 18 - 23  (지난 묵상 링크)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마 21, 16)

   

 

배경 찬송은 "어린아이처럼"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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