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이웃들의 얼굴

 

2011년 11월 29일 

  

 

    굶주리는 자, 고향을 잃어버린 자, 무방비 상태로 벌거벗은 자, 병들어 아픈 자나 갇힌 자들의 모습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존재한다. 심지어 대부분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때에도, 우리는 쳐다보는 일을 망설이게 되며 기꺼이 접촉하기를 꺼리게 된다.
    가던 길을 바꿔 다른 길을 걷는 일도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하면, 우리는 '인지함이 없이 바라보는 것'을 생활화 한다. 그런데, 우리가 아직도 '세상을 심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아직도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러한 사람들을 형제자매로 삼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들을 위해 무엇을 행하든 행하지 않든, 예수님은 이것을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주님께 베푼 것처럼 여기신다. 세상의 모든 고뇌들을 사랑으로 스스로 품고자 하는 사람은 주인없이 계산을 지불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스스로 손을 더럽히고자 준비된 사람은 계속 생명으로 살아 남게 될 것이다.

     우리들의 생각은 쉽게 뒤바뀌고 전혀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도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고난 속에서도 우리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이웃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게 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욱 더 밝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인간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으며, 그 얼굴에서 우리 형제나 자매를 보게 될 때까지는 여전히 캄캄한 밤이 계속 될 것입니다. 강림절 주간을 보내면서, 주위 형제자매들의 얼굴을 바로 볼 수 있게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25, 31 - 46    27, 50 - 54  (지난 묵상 링크)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 40)

   

 

배경 찬송은 "Christian Steyer & Jazz-Chor"의 "Es kommt ein Schiff, geladen"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11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