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삶의 능력

 

2013년 7월 1일

   

 

    하나님은 '지금 우리가 구원을 받고 성령에 의해 새롭게 된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서 자리잡기'를 원하신다. 우리들은 대부분 무엇인가 아주 특별한 것을 찾고자 하며, 아주 근사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조용하게 우리들의 일상적인 의무를 신실하고 성실하게 다하기를 원하신다. 이것을 통해 세상적인 생업이 하나님 나라의 한 단면이 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단순한 수공업에 종사하고 어머니의 역을 충실히 하며, 사무실에서 중요한 일을 하거나 마굿간에서 동물을 돌보든지에 상관이 없이, 여호와 하나님은 전적으로 똑같이 이들을 통해 어떤 일을 이루신다.

     다른 사람들은 이들에 대해 "이들은 단지 비전문가다"라고 기꺼이 말하길 좋아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들은 공동체의 중요한 기둥들, 각성을 전하는 사람, 뜻깊은 성경말씀의 해설가, 성령에 의해 충만한 제자들이다. 아주 큰 신실함은 일상 속에서 아주 사소한 일 가운데서 입증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들로부터 단지 허상만이 아니라, 본질을 원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들의 삶 속에서는 물론이고 믿음 생활 속에서 리듬을 찾아내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리듬 속에 대체로 사람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는, 대단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이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세상적 이익과 출세를 추구하기보다는, 중요하거나 하찮은 일이든, 세상 이목을 끌거나 초라한 일이든지에 상관없이 당장 우리들 앞에 닥치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날마다 베푸시는 풍성함에 감사할 수 있는 복된 칠월, 칠월 초하루가  되시길......  샬~~~롬

    살전 4, 1 - 12   마 26, 59 - 66  (지난 묵상 링크)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살전 4, 11)

   

 

배경 찬송은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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