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정보탐정의
묵상 매일 랭킹

 

자기 자신의 잘못을 인식할  때

 

2005년 9월 25일

 

     

    오늘 묵상에 등장하는 일은 멸망으로 나아가는 결과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거역하면서 살고 있다.  경박하게 그들은  이방민족들의 악습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들은 자식들의 생명까지도 음울한 제단에 바친다. 그리고 백성들은 모든 것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며, 그 대신에 각종 죽은 우상을 숭배한다. 여러 가혹한 결과들이 따르게 된다. 자애로우신 하나님이 맹렬하게 노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한 것을 미워하시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그냥 방치하신다. 결국 백성들은 비운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가차없는 결말인 것이다. 한 민족이 어떻게 자기 민족역사에 대해 이렇게 극단적인 비판을 견디어 낼수 있을까? 단지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고 고백하게 된다면, 그 때는 이 비판을 견더낼 수 있다. 하나님의 진노가 마지막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백성들이 알게 될 경우에 그러하다.

    이것은 단지 중간 결산일 뿐이지 결코 최후 결산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속하는 모두를 위한 경고의 실례일 뿐이다. 최후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사랑을 저울 위에다 갖다 올려 놓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각종 과오들보다 더 묵직한 것이다.
   
항상 거듭해서 잘못된 지난 일을 반복해서 되뇌이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잘못된 이유가 상대방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 상호간의 문제는 대부분 쌍방간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기 때문에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문제 발생 원인을 제대로 보고 스스로가 관여된 문제를 바로 인식하고 방향을 돌릴 때, 화해와 화평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문제를 자기 자신이 개입된 관점 안에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고 자신의 평안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한없는 사랑 안에서 우리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106, 24 - 48,   롬 14,  10 - 13  (지난 묵상 링크)
 
 

 

 

저희는 그 행위로 더러워지며 그 행동이 음탕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 기업을 미워하사  (시 106,  39 - 40)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89장 찬송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9월 1일부터 지난 묵상 링크됩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9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