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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나님께서는 .......

 

2005년 9월 13일

 

     

    아합 왕 때에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위축되었다.  그 대신에 바알 신을 섬기는 일이 꽃을 피웠다. 얼마나 오랫동안 하나님께서 이것을 방관하고 두실 것인지 사람들은 단지 놀라와 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내 참는 것의 한계가 지나치게 되었다. 아마 하나님의 참으심은 연민과 자비였을 것이다. 어찌했거나 하루는 예언자 엘리야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아합 왕 앞에 서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극심한 가뭄으로 이스라엘 전 땅을 메마르게 하실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신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우리에게 여전히 다양한 방법으로 기억케 하신다.  복음의 선포는 교회의  단순한 전통을 보호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세계 역사와 개인의 삶 속에서의 결과들은 우연의 연속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행동으로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도는 분명하시며, 모든 인간을 돕고자 원하신다.  인간들은 마침내 진실을 깨달아야 하며, 우상숭배에서 하나님께로 되돌아가야 한다.
   
"땅끝까지 전하라!"는 계명을 받은 인간들이지만,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자꾸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인하며 하나님의 질서를 무시하고, 심지어 '하나님은 죽었다"라고까지 선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란 분명한 진실 앞에, 우리 인간은 하나님 손길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인간에게 "하지만 하나님은 ..."란 두마디는 경고의 말이 될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이 두마디 속에는 희망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상황이 압박할 수가 있고 최종적인 것같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개인적인 삶이나 세계사 속에서 "하지만 하나님은 ..."란 희망의 메시지가 늘 존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란 두단어가 우리에게 마침표의 경고가 아니라 쉼표의 희망으로 들릴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왕상 16, 29 - 17, 6,   눅 23, 39 - 43  (지난 묵상 링크)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왕상 17,  1)

     


 배경 찬송은 독일 칼스루에 한인교회 의 2005년 9월 11일 주일 봉헌송
"아 하나님의 은혜로" (소프라노 조자영 자매, 피아노 강지석 자매)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9월 1일부터 지난 묵상 링크됩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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