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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예수님의 초대에 순종

 

2005년 9월 17일

 

     

    오늘 묵상과는 달리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바알은 하나님과 동등하다"라고 말했던 적이 아직 그렇게 오래되지 않는다. 아합 왕은 시돈왕 '엣바알'의 딸인 '이세벨'과 결혼한다. 이세벨이 다양한 문화와 세속적인 사상을 이스라엘로 가져오게 된다. 이세벨의 남편인 아합 왕은 이것을 아주 맘에 들어한다. 이것이 더욱 심해져서, 마침내 수공업자들과 농민들이 이것을 감지하게 된다.
    결국 그 당시에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옆에 시돈의 우상인 바알신도 한층 발전된 신으로서 당연하게 섬기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이전보다 더 많은 신을 가진 사실에 대부분 기뻐하며 만족해 한다. 게다가 포도주, 춤추는 아낙네들과 노래가 곁들인 화려한 예배도 곁들여진다. 단지 엘리야만이 "우리가 후손들에게 계속 물려줄 이스라엘 민족의 특별한 것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며, 그분 한분만이 하나님이시다"라고 다르게 본다. 갈멜산에서 물로 흥건하게 젖은 제단을 우뢰와 같은 천둥번개를 치면서 불로 내려와 순식간에 태워버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현현하심에 깊은 감명을 받고서, 이제 모두가 땅에 엎드려 합창으로 경배를 드린다.

    하지만 이세벨이 엘리야를 협박하게 되자, 다시 예언자 엘리야는 오로지 혼자 몸이 된다. 곧 엘리야는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이 주님을 떠났습니다. 다시 제 혼자만 남았습니다"라고 다시 기도한다. 엘리야는 물론이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결정적인 것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이다.
   
엘리야는 "바알의 예언자들을 기손 시내가로 끌고가서 모조리 죽였다" (40절)라는 장면을 대합니다. 아주 무자비하게 피를 흘리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엘리야의 혹심한 결정이 없었더라면, 고대 중동의 각종 다양한 종교들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믿음이 희미해졌을지도 모릅니다. 이로부터 800년 뒤에 세례 요한은 자신의 본이 되는 엘리야와 같이 옷을 입고 등장해서, '하나님께서 알곡과 쭉정이, 즉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고를 것' (마 3, 12)이라고 선포합니다. 즉, 믿지 않는 자는 쭉정이처럼 불에다 태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 모인 무리들에게 '생명과 죽음의 길, 어느 길을 갈 것인지를 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믿는 자와 믿지 않은 자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 28)는 초대로 모든 사람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 초대에 순종하여, 영생과 참된 안식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왕상 18, 25 - 46,   요 5, 1 - 16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왕상 18,  39)

     


 배경 찬송은 악보넷에 올려진 한의섭 곡/노래의 복음송 "순종"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9월 1일부터 지난 묵상 링크됩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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