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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하나님)의 바램과 요구에 따른 하나님(인간)

 

2005년 9월 16일

 

     

    오늘 묵상에서는 바알에 맞선 여호와 하나님, 미혹하는 우상에 맞선 진리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갈멜산 위에서 엘리야는 한판 논쟁을 일으킨다. 엘리야는 혼자서 바알신 선지자들 뿐만 아니라,  광신적으로 바알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전 백성에게도 대항한다.
    엘리야의 확고한 믿음만이 살아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편에 서도록 그에게 능력과 확신을 준다. 타협할 줄 모르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이 엘리야가 용감하게 바알신을 하나님과 비교케 한다. 엘리야는 하나님 한분 만이 위대하시며, 주 여호와이심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특별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라는 것을 엘리야는 확고하게 믿고 있는 것이다.

    이것으로써 엘리야는 떠도는 낙엽처럼 뒹구는 대중의 의견에 따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용기를 오늘 우리에게 북돋아 주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친히 대답하실 것이며, '여호와는 진리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체험한다.
   
바알신은 속죄가 없는 우상이요 아무런 요구가 없는 우상입니다. 이 사실 하나로써 말씀으로 친히 역사하시며 예언자들을 통해 믿음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셨고, 마침내는 우리 인간에게 독생자의 몸으로 다가오신 진리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왜곡된 형상이 바로 바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실지 분명하게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 인간의 바램과 욕구에 따라 행동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진심으로써 명령하시며, 이 명령에 순종하게 되는 곳에 항상 함께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희망에 따라 어떤 우상을 생각해 내는 일은 아주 순식간에 일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도 요한은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일 4, 3)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적그리스도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노력하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왕상 18, 1 - 24,   출 32, 30 - 33,1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왕상 18,  24)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341장 찬송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9월 1일부터 지난 묵상 링크됩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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