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 음성으로 다가오시는 사랑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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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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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는
완전히 끝장이 났다. 모든 것이 엘리야가 감당하기 어려울만큼 너무 벅찼으며, 엘리야는 마침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엘리야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으며, 모두가 그를 추격하고 그야말로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는 사면초가 상태이다. 하나님께서는
호렙산 깊은 동굴 속에 숨어 있는 엘리야에게
"엘리아야! 너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고 친히 말씀하시어 그를 동굴 밖으로 나오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에게 다가 오셨는가? 광풍도 지진도 불도 아닌 "세미한 음성"으로 엘리야에게
다가 오신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엘리야는 이제 예언자의 사명을 계속 감당할 수 있다. 아주 시사성이 있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세심하게 읽는 사람은 하나님의 치유를 우리 자신에게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왕상
19, 1 - 18, 마
18, 15
- 20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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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는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왕상 19,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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