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를 버리고 부름에 응하여 나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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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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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상 텍스트는 특별한 방법으로 두 사나이가 만나는 장면을 기술하고 있다. 엘리야에게서 삶과 믿음의 깊은 위기가 끝나고, 굴 속에서 도피하는 일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출발하게 된다. 새로운 희망이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이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도울 한 동역자를 주신다. 엘리야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내버려질 수 있으며, 두번째 대열에 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또한 후계자까지도 준비하신다는 것을 체험한다. 엘리야가
겉옷을 엘리사의 몸에 걸쳐준 행위는 상징적인 일이 된다. 새로운 사명과 새로운 책임을 맡기고자 부르는 자를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의 '겉옷'으로 감싸게 될 것이다. 왕상
19, 19 - 21, 마
27, 3
- 10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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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 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왕상 19,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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