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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이 너를 굳게 잡으리니....

 

2005년 9월 11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한없이 크시다.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 품안에 도피처를 찾을 수 있다. 오늘의 묵상, 시편 36편의 저자인 다윗은 이것을 노래로 찬양할 줄 안다. 그가 사울 왕을 피해 도망다닐 때, 하나님께서 그 때마다 다윗을 위험에서 보호하셨다. 다윗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어미닭이 위험이 닥쳐올 때마다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그렇게 다윗은 하나님 품안에서 도피처를 찾을 수 있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이 말씀은 유효하다. 사람들이 우리 삶을 어렵게 만들거나 우리가 질병에 걸리며, 무엇을 해야할 지 더 이상 알지 못하고 각종 유혹과 시험들이 우리를 괴롭히게 되면,  그때 우리는 기꺼이 하나님께로, 하나님의 보호 아래로 도피해도 된다.

    울부짖는 사자같이 마귀가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두 날개를 넓게 펴시어 우리를 그 아래로 품으신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를 아바 아버지로 고백하며 믿는 우리는 늘 하나님의 보호 아래서 화평을 누려도 된다. 비록 악한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다윗처럼 우리도 "고통 중에 은혜로우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날개를 펼쳐 보호하지 않으신 적이 없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영혼의 참된 화평은 우리 자신의 물질적 부요함과 물리적인 강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여, 당신 품에서 죄인의 삶이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주님의 양팔로 우리를 강하게 붙들어 주소서"하고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입술로 말하는 고백과 주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믿는 신실한 믿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를 주님의 사랑으로부터 그 어느 누구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주 날개 밑에서 즐거워하는 복되고 화평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36,   엡 2,  17 - 22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시 36,  7)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23장 찬송 "나의 믿음 약할 때"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9월 1일부터 지난 묵상 링크됩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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