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능력을 위한 기도
2006년 4월 18일
선지자
엘리야의 이 세상에서의 생명이 끝나간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특별한 방법으로 취하시고자 하신다. 엘리야는 하늘로 끌리어
올려가게
됨으로써 자신의 사역을 끝낸다. 엘리야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에 한 선지자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 사람들은 스스로 자문한다. 공동체 내에서도 영향력 있는 사람이 임무를 다하게 되면, 종종 '공동체 사역을 계속하는 데에 위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진행해 오던 모든 사역이 중단되는 것이 아닌가?' 등등의 질문을 하게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미리 준비하신다. 엘리야는 이미 오래 전에 자신의 후계자로 엘리사를 세웠다. 그런데 사역을 그만 두는
순간에 엘리사의 부름을 확인시킨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늘 동행해왔으며 승천의 유일한 증거자가 된다. 여기서 엘리야는자신의
후계자인 엘리사에게 마지막 한가지 부탁을 하도록 한다. 그런데,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적 능력을 구하며 그것도 엘리야의 영적
능력의 "두 배"를 받기를 간구한다.
엘리사는
이것으로 자신이 엘리야의 후계자가 될 것임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행하심과 역사하심은 계속된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합당한 사람을 미리 준비하시고, 이들이 봉사할 수 있도록 준비케 하신다.
오늘
묵상에서 엘리야와 헤어지면서 엘리사는 스승의 영적 능력을 두배를 가지기를 원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엘리야가 불수레와 불말을
타고 승천하고 난 뒤, 이런 소원이 엘리사에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믿는 우리는 위로해 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위해
"주여! 우리에게 각종 어려움과 고난에서 견딜 수 있는 능력과 인내를 허락하옵소서. 어떠한 어려움이 우리에게 닥쳐올지라도,
당신을 굳게 믿는 신앙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고백하게 하옵소서"라고
항상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인
능력을 위해 간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왕하 2, 1
- 15, 요
4, 19 - 26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