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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뒤에 오는 인간의 두번째 사망

2006년 4월 17일

    '한번 죽는 것은 죽는 것이다'라고 일반적으로 말들 한다. 하지만, 오늘 묵상말씀의 경우에서처럼, 이런 상투어들이 반드시 옳지만 않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성경은 분명하게 "두번째 사망"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모든 인간이 죽어야만 하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 사실은 확고한 세상의 법칙이다.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재림 이후에 사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이 법칙은 꼭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처럼 죽음은 인간을 항상 뒤따라 다니며,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두번째 사망"을 훨씬 더 두려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한번 죽는 것이 바로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무리는 영원한 생명으로, 또 다른 무리는 심판과 지옥으로 가기 위해 모든 인간은 일단 부활하기 때문이다. 이 지옥으로 가는 일이 곧 "두번째 사망"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두번째 사망"은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상태이다. 하나님과의 교제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일이 얼마나 끔찍스러운 일인가? 바로 이것이 지옥인 것이다. 그런데 예외없이 모든 인간은 첫번째 죽음을 두려워 하면서도, 두번째 죽음에 대해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 일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두번째 사망의 끔찍함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지만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는 믿는 우리는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아무런 걱정없이 행복해도 되는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으신 것으로 믿으며,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부활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분별없이 아무 것도 모르는 이웃들에게 부활에 대한 우리의 기쁨을 기꺼이 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계 2,  6 - 10,    눅 24,  13 - 35  (지난 묵상링크)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158장 찬송 "하늘에 찬송이 들리던 그날"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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