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바램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라
2006년 4월 20일
이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인가! 늙어서까지 자식이 없는 한 부부가 먼저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 엘리사에게 접대를 아주 잘 했다. 그리고
나서 엘리사로부터 아들을 출산할 것이라는 기쁜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 듣는다. 그런데 부모의 행복은 곧 아들이 죽게되는
엄청난 불행으로 이어지게 된다.
아이의 어머니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서 도움을 구한다. 어머니는 종을 재촉하여
서둘러 엘리사에게 가고자 한다. 가망이 없는 상황 앞에서 그가 무엇을 할 수가 있겠는가? 하지만 어머니는 선지자 엘리사에게
매달린다. 그녀는 하나님께 맹세하여 하나님의 사자인 엘리사에게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고
소리친다. 이렇게 해서 어머니가 아들을 다시 살려내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극적이고도
신비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오늘날 이 사건은 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어머니의 행동은 각종
회의와 고난 아래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렇게 반응을 나타내 보이시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매달려 기꺼이 의지해도 된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안에서 거한다면, 우리는 바로 옳은 장소를
택한 것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람"은
곧 그리스도 예수이시다.
하나님은 다른 모든 인간의 인생은 물론 우리의
삶과 죽음을 능가하는 권능을 가지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바램까지도 함께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선하시고 자애로우신 뜻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기도제목은 물론, 이웃과 교회 그리고 이 세상을 위한 중보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왕하 4, 8
- 37, 눅
23, 27 - 31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