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있는 우리를 누가 대적하리요
2006년 4월 24일
오늘
묵상에서처럼, 인간들은 서로 아주 다르게 반응한다. 엘리사의 사환은 적군을 보자마자, 전 성이 포위되어 적의 군사로 에워싸인
것으로 안다. 경악과 놀람으로 가득차 겁에 질리게 된다.
이와 정반대로
똑같은 위험과 똑같은 광경을 눈 앞에 두고서도, 엘리사는 조용히 앉아있고 태연하다. 엘리사는 아주 엄청난 그 어떤
위협보다도 하나님의
권능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겁에 질린 사환을 성의있게 보살피면서, 사환도 역시 하나님의
권능과 임재를 깨달으며 이것을 믿고 확신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엘리사가
사역하던 시대처럼, 오늘날도 여전히 마찬가지로 각종 위험, 두려움, 걱정과 문제들이 여전히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이럴
때 오늘 묵상말씀은 우리에게 의기 소침해 지지 않고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다. 엘리사와 사환이 행동했던
것처럼,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기꺼이 나아가야 한다.
바울
사도는 후일 로마서에서 오늘
묵상말씀을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 31)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하는 가운데,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것보다도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크다는 것을 분명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왕하 6, 8 -
23, 창
19, 15 - 26 (지난 묵상링크)
엘리사가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왕하 6, 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