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
2004년 5월 13일
그리스도
예수가 나타나셨다. 바울이 여기서 말하는 밝은 빛은 예수님의 현현과 연관되어 있다. 이 밝은 빛은 초나
전등의 빛보다 더 밝다. 이것은 반사되지는 않지만 길을 밝힌다.
솔라
손목시계 사용 설명서에 에너지 저장기능이 인공빛에서는 약 한시간동안 충전한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태양 아래서는 이것이
단 5분이면 충전이 된다. 태양의 빛은 아주 강력한 에너지이다. 촛불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우리들의
마음에 밝은 빛은 예수 그리스도의 에너지다. 5월의 따스한 햇볕은 이제 우리를 자연으로 나아오게 한다. 그렇기에 바울은
빛이 "비췬다"란 단어로도 종결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밝은 빛은 우리 자신의 마음을 넘어서
나아가는 목적을 가진 빛이다. 이 빛으로 우리 자신의 마음이 확실하게 충만해진다. 또한 우리 마음에 충만함을
다른 사람도 함께 나눠가질 수 있어야 한다. 촛불 같은 작은 빛도 밝은 빛을 발하여 주위를 밝힌다.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우리의 "마음 속을 비추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에게 주셨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빛을 우리가 계속 다른 사람에게 비췰 때, 믿지 않는 사람이 우리 속에 예수님의 빛을 발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믿는 자의 빛을 발하시길....... 샬~~~롬
고후 4, 1 - 6, 출 18, 13-27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고후 4,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