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2004년 5월 10일

    신앙과 종교로 좋은 비지니스를 하기도 한다. 사이비 교주들이 그들에게 속한 신도들에게 주머니에서 돈을 갈취해내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한 사이비 종교 서적으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미신과 점성술 비지니스가 붐이다. 심지어 우리는 백만달러를 버는 미국의 방송 설교자에 대한 기사도 접하곤 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지니스를 하고자 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을 상품처럼 시장바닥에다 그냥 내던지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하나님을 이야기하면서 진실되고 예수그리스도를 헌신적으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허영과 돈,  개인적인 부를 위해서 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 우리의 삶, 은혜, 죄에 대한 용서, 죽음에서 구원과 영생을 값없이 그냥 선물로 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댓가를 치르신다. 우리는 예수님이 이것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항상 거듭해서 이렇게 신앙을 고백하게하고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진실되고 신뢰할 만한 설교를 우리는 필요로 한다.
    어쩜 요즘 세상은 돈이면 무엇이든 가능한 자본주의의 힘이 최고인 것 같아 보입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교회가 어려워지게되면 교회의 모든 사업을 비지니스와 쉽게 연관시키는 것을 자주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서인지, 교회의 비지니스를 위한 사업인지 쉽게 구분되지 않는 선을 넘나들 때가 많음을 또한 고백합니다.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답게,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라"고 권고합니다. 믿는 자로서 새로이 시작하는 한 주간도 주안에서 강건하시길.....  샬~~~롬

  고후 2, 12 - 17,   마 27, 39-44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