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듣고 보는 곳에

 

2015년 4월 24일

     

    잠언서에서 아버지와 같은 조언자의  지시들은 삶을 통해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행동의 지시나  어떤 속임수가 결코 아니다. 여기서 우리가 특별한 방법으로 특징지어지고 움직여지는 두 지체인 귀와 눈이 언급되고 있다.
    우리 자신이 듣는 말씀과 보는 형상은 우리가 늘 의식했던 것과는 달리 우리에게 더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것들은 우리들 "마음" (23절) 속까지 이르게 된다. 그때문에 '단지 주의깊게 듣는 일만" (20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형상들에 의해 감명을 받게 되는 일이 또한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나쁜 양심을 가진 사람은 상대방을 열린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창조주로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사는 사람은 기대감에 충만해 - 완고하거나 열광적이 아니라, 고무적이고 깨어서 관심을 가지고 미래 지향적으로 앞을 내다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 선한 손안에 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각종 언론 매체들을 통해 수많은 것을 보며, 여행을 통해 가능한 많을 것들을 보고 듣고자 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정작 바로 보고 들어야 할 것들을 애써 외면하고 피하는 일은 물론이며 가능한 우리 자신의 마음에 담는 것을 피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 삶 속에서 듣고 보는 일은 아무에게도 결핍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선하고 공의로우며, 아름다운 것을 늘 거듭해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곧게 살피며 바로 들어 우리 마음이 선하며 곧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잠 4, 20  -  27    요 19, 1 - 7  (지난 묵상 링크)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잠 4, 25)

   

 

배경 찬송은 "내 눈 주 영광을 보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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