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 아름다운 하루

 

2015년 4월 22일

     

    오늘 본문은 청명할 정도로 아주 분명하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궁핍한 자를 도울 것을 기대하신다. 물론 기본적으로 우리는 기꺼이 베풀지만, 때로는 또한 "이 일이 사람들을 실제로 도울지?" 또는 "하필 내가 왜?"하고 의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늘 성경 구절은 분명하다. 우리의 가진 것이 선한 일을 하는 것을 허락하는 한, 우리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며 우리 머리는 빈말을 생각해내지 않아야만 한다. 이런 일에 있어 "우리의 소유"는 단지 지갑과 저금통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들의 시간과 우리의 연민도 뜻하고 있다.

    그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궁핍한 사람들은 단지 길 언저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열린 시선으로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로 나아가며 그들이 필요한 것을 인지하는 일은 선하고 좋은 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큰 재물로 베풀음을 받은 존재이다'는 인식하에서 발견하는 일은 선한 과제임에 분명하다. 선하게 나눠야만 하는 재능을 잘못 보지 않을 만큼, 우리는 아주 많은 은혜를 받았다.

     한 눈먼 걸인이 길가에 "나는 맹인! 당신의 자비에 감사합니다!"는 간판 앞에 앉아 있습니다. 행인들은 별다른 감정 없이 지나가고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젊은 여인이 거지 앞에 쪼그리고 앉아 간판에다 뭔가를 쓰고 다시 세워 둔 뒤에 계속 갈 길을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깡통 속에 동전이 끊임없이 달랑거리며 쏟아졌으며, 사람들은 멈춰 서서 미소를 지었던 것입니다. 저녁에 그 젊은 여인이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거지는 "간판에 도대체 무엇이 쓰여져 있는지요?'하고 물었고, 여인은 "똑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단어들로! '아주 놀랍게 아름다운 하루! 그런데 나는 이것을 보지 못합니다'"고 답을 했습니다. 때로는 작은 관점의 변화, 우리 자신의 손동작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세상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또 하나의 새로운 빛 안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아직 선을 베풀 여유가 있을 때, 기꺼이 베풀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잠 3, 27  -  35    요 8, 31 - 36  (지난 묵상 링크)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잠 3, 27)

   

 

배경 찬송은 "시선(視線)"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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