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자는 나를 만날 것

 

2015년 4월 29일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결코 예술이나 기술이 아니다. '이 일을 심지어 세리와 같은 속이는 사람도 할 수 있다'고 예수님은 강조하셨다 (마 5, 46).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내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씀하면, 사랑의 족벌주의 문제는 결코 아니다.
    그런데, 이 말 뒤에서 또 다른 질이 빛을 내게 된다. 이것은 또한 본문의 후반부를 분명하게 한다.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맞지 않으면, 그 사람 스스로 우리를 찾을지라도 우리는 그 사람으로부터  도중에 성공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즉, 우리는 우리 자신의 또 다른 존재를 알고 있다. 우리는 직접적인 만남을 방해하는 이메일을 답장하지 않은 채로 두거나 전화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에게 이렇게 나쁘게 다루지 않으며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자를 사랑한다. 왜냐하면, 추구하는 자는 아직 모든 대답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자신의 생각, 삶과 갈망 속에서 남은 자리 즉, 하나님을 위한 자리가 존재한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는 추구하는 자에게 길을 내어주며 지혜를 발견하는 사람은 결코 생명보다 못한 것을 얻지 않을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자기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이웃들과 다른 사람들을 돕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을 견디어 내야 하는 사람들, 병든 자, 다친 자들과 배고프고 고난을 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회와 서로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믿는 형제자매들을 위한 공동체를 위해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권력을 정의와 평화를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이는 정치와 재계의 지도자들을 위해 중보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으며 사랑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잠 8, 1 -  21    고전 14, 6 - 19  (지난 묵상 링크)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 8, 17)

   

 

배경 찬송은 "멈출 수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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