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는 달리 기도하라

 

2012년 1월 19일

  

 

    금식은 이스라엘에서 아주 오래된 익숙한 전통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을 뒤따르는 무리들은 금식하지 않는다. 심지어 공식적인 금식절기에도 한번도 금식하지 않으신다. "왜?", 이처럼 비판적이고 비난에 찬 문제를 가지신 것일까?!
    예수님은 '하나님은 새로운 것을 사역하시고자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설명하신다
.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한번 약속하신 모든 것들이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친히 신랑처럼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고 완전히 새로이 시작하기 위해 우리에게로 오시는 것이다.

    이것이 너무나 새로운 일이라 이제까지 전해 내려오는 경건한 행동방식들은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다른 경우에는 옛 것과 새 것이 서로서로 마주 부딪치고 갈등하여 양자 모두 상처를 입게 된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옛 옷에서 빨리 다시 떨어지는 생베 조각과 옛 포도주 부대를 찢는 새 포도주'에 대한 두가지 비유를 사용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를 향해 눈을 열라! 너희들이 익숙했던 것과는 달리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들은 늘 하던대로 다양하고도 수많은 간구의 제목들로, 심지어는 각종 방언으로 기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더 이상 기도해야 할 제목으로 한마디 말도 쉽사리 열지 못할 때가 있었음을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럴 때, '하나님께 진정 간구하고자 하면, 아주 다르게 기도드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새롭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그냥 단순히 이곳에 거하고 조용히 흐느끼며 침묵할지라도, 하나님은 '단순히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 그 자체를 기뻐하십니다. 단지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입니다. 지극히 미세한 음성은 물론이고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잔잔한 흐느낌까지도 듣고 계시는 하나님께 모든 간구를 내어놓고 기도드릴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막 2, 18 - 22   눅 22, 31 - 34  (지난 묵상 링크)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막 2, 21)

   

 

배경 찬송은 J.S. Bach의 "Gib dich zufrieden und sei stille"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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