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된 꿈이 악몽이 되어

 

2012년 1월 6일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언급되어지는 것처럼', 숨 막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막 평화가 시작되는 예루살렘성 안에서의 일이다. 예루살렘은 참된 희열의 도성이요, 백성들은 순전한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더 이상 도성 길거리에 울음도 한탄도 없었으며 이전의 각종 궁핍도 사라졌던 것이다.
    더 이상 유아 사망률과 적절치 못한 때의 죽음이 없을 것이지만, 세대들끼리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간다
. 모든 것이 이상향과 같았을까?! 그렇지 않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이룰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언약이다. 새로워진 땅의 비밀은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4절)란 새로운 하나님과의 관계인 것이다.

    심령의 회개와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일이 가능해지게 된다. 과거 시온성에서 여호와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에게서와 오늘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을 걷는 가운데 가능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각종 고통과 무질서가 피조물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공동체를 흐리게 하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소망의 증거가 되신다.

    오늘 본문에서 약속해 주신 하나님의 언약과는 달리, 인간들은 늘 거듭해서 보다 나은 나라와 세계를 꿈꾸게 됩니다. 심지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난 대선에서 각종 도덕적, 종교적 그리고 정치적 가치기준들을 뒤로하고, 잘 살기만하면 최고라면서 "경제 대통령"을 뽑고 난 뒤, 하루도 빠짐없이 '행복하고 달콤한 나날들' (?)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허황되고 잘못된 꿈은 결국 악몽이 될 수도 있음을 과거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1932 년 헉슬리 Aldous Huxley는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란 미래소설을 집필했는데, 그 당시의 이상향이었던 "인간배양"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오늘날도 이 소설이 얼마나 현실성을 띠고있는 주제인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러한 신세계에서 인간들은 아무런 희망과 소망도 없이 살아갑니다. 시험관 속에서 인간 생명을 키우는 일은 어린 생명이 더 이상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코르크 뚜껑을 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인간들의 인생 여정에다 미리 "행복"을 프로그램해 두는 상태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마취제를 사용해 조용히 잠을 재우고 안정시켜둔 상태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언약, 말씀과 진리를 벗어나 인간이 마음대로 꿈꾸는 세계는 결코 "멋진 신세계"가 될 수 없음을 고백해 봅니다. 우리들 소망의 증거와 기쁨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참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65, 17 - 25   2, 1 - 7  (지난 묵상 링크)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 65, 17)

   

 

배경 찬송은 "Großer Gott, wir loben Dich"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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