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정보탐정의
묵상 매일 랭킹

심판의 날, 세상 마지막 날이 온다면...

2006년 3월  16일

     사도 요한은 광야에서 부패와 파괴의 각 현상의 무시무시한 뒤섞임을 보게 된다. 귀하게 차려입은 진홍색 짐승을 탄 여자를 보게 되며, 그 짐승의 이마엔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란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바빌론"은 극도로 허영에 찬 인간의 상징이다. 권력에 대한 욕구,  이민족과 자원의 착취, 시도되었던 사고의 획일화도 바벨 시대 이후 항상 거듭해서 권력의 상징이었다. 바빌론 제단에, 로마의 원형 경기장에서, 아르메니아 대학살에서 바쳐진 피 앞에서 그들은 도취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단 한가지, 미래는 결코 성취할 수가 없었다.

    이 미래는 한 사람, 즉 그의 옷 위에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 (계 19, 16)라고 이름을 쓴 말탄 사람에게 속해 있다. 우리는 박해당한 사람들의 고난을 결코 있지 않고자 하지만,  모든 고난을 궁극적으로 끝내고자 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도 잊지 않고자 한다.
     신.구약 할 것 없이 성경에서는 자주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진부한 것으로 무시해도 될까요? 분명한 것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한번은 설 것이며, 우리도 차례가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고 온전히 거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계 17,  1 - 6,  사 32,  1 - 8  (지난 묵상링크)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203장 찬송 "나 행한 것으로"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