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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을 향하는 방향

2006년 3월 25일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택하실 때 보장하셨던 옛 언약이 하나님의 교회들에게 마지막날에 다시 주어지게 된다. 그 당시에 다윗에게서처럼 왕권을 위한 각종 전쟁이 과거가 되었던 것처럼, 각종 박해를 거쳐서 교회들의 시험은 끝이 나게 된다.
    "이기는 자", 각종 권력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자, 멸시와 박해에도 불구하고 갈피를 잃지 않는 자는 이 대단한 언약과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될 것이다. 교회들이 위엄있게 이 기간을 견디어 내야하기 때문에, 교회들은 위엄있게 각종 시험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 다윗 왕의 모범만이 각 교회들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언약과 관계있는 왕, 즉 그리스도 예수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것처럼, 각 교회들도 이겨야 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유업을 얻어야 한다. 세월이 변화할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우리는 예수님이 모든 시대에 걸쳐서 교회의 영광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 묵상구절에서는 마지막 날에 "이기는 자"에게 주어질 언약에 대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세상 고기를 잡겠다고 온밤을 꼬박 세우는 우리에게로 다가 오시어서, 예수님께서는 "오른쪽에다 그물을 던져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모습이 믿는 우리의 모습이자, 오늘날 믿는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명령을 받게 되면, 우리의 오른 손이 더 이상 힘이 없고 쓸모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방향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오는 방향이자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는 방향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함으로 마지막 날에 "이기는 자"가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계 21,  1 - 8,   막 13,  30 - 37 (지난 묵상링크)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223장 찬송 "세상 모든 수고 끝나"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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