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줄 타기
2009년 1월 15일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과 새로운 시작을 원하셨지만, 모든 희망이 깨어졌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단지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들의 귀에만 메아리칠 뿐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로 도망가기 전에 이미 예레미야를 통해 경고하셨다.
하지만 불순종의 악순환이 늘 거듭해서 맴돌 뿐이었다.
이제 여인들은 여신인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살아있는 자애로우신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에 아무런
소용도 없는 오랜 종교를 따르며, "우리가 이 여신에게 분향을 드리는 동안 평안하게 잘 지냈답니다. 먹을
빵이 충분했었고, 결코 불행한 적이 없어어요"라고 말한다.
시련과 재앙은 바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고향으로 데려가려고 시도하시는 하나님의 대답'으로 나타난다. 예레미야는 확실하게 백성들에게 말하고자 수십년 동안 헛되이 시도했다. 하지만 그들은 "제발 당신의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내버려 두세요"라고 형식적으로 언짢은 말만을 일삼았으며, 결국 재앙이 들이 닥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각종 구속들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들을 원하신다.
이집트로 도망갔던 유대 백성들이하나님 대신에 눈 앞에 보이는 손쉬운 종교에 위안을 찾는 모습을 대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믿음때문에 생명을 잃는 순교자들을 생각해 봅니다. 죽음의 위협 앞에서 당장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믿음에 대해 더 이상 말할 수 없음을 깨닫고 선한 용기로 입을 열어 증거함으로써 자신의 생명조차 잃는 사람이 바로 순교자인 것입니다. 비록 생명의 위협까지 받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믿는 자로서 도처에서 입을 열어야 할 때와 만나게 됩니다. 죄악 세상 가운데 공중 높이 매여진 인생의 외줄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며, 떨어지더라도 하나님 품 안에 안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44, 15
- 30, 출
23, 10
- 1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