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적 부유함
2009년 1월 7일
예레미야가
순종과 안전을 연결시켜 말한다면, 그것은 아주 위험한 주장이다. 마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늘 평안한 것처럼,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오용하고 하나님과 계산할 수 있게 만들며 어떤 법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할 위험에 빠지게 된다.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 일은 우리 인생에서 아주 결정적이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행복에 이르는 올바른 길은 아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 자는 늘 거듭해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난해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오로지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하다"고 고백하며 좁은 길을 걸어 가야만 한다.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시드기야 왕에게 '애지중지하는 예루살렘을 포기하고 성문 앞의 적군에게 항복하라. 그러면 '생명을 보전할 것이다'는 여호와의 음성이 전해진다. 시드기야 왕은 적군에 맞서 자기 자신의 저항을 포기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만 한다. 여호와의 음성은 우리 손에서 모든 것을 거두어 가시며, 우리를 온전히 당신의 손 안에서 보호하신다.
세상 삶 속에서 포기하고 내어놓은 일은 큰 도전이자 피할수 없는 도전입니다. 우리는 가능하다면 사람, 소유, 직위와 세상적 물건에 집착하고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심지어 수많은 설교단에서 "예수를 믿으면, 이런 것들을 가질 수 있는 복을 누릴 수 있다"고까지 감언이설로 속이기 까지도 합니다. 최고의 풍요는 여호와 하나님 스스로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뜻은 '인생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꺼이 포기하고 내어놓을 수 있는 자세를 말함을 믿습니니다. 무엇으로 부유케 되고자 하는지, 무엇으로 복을 받기를 소망하는지 점검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