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만한 삶과 진실된 믿음
2009년 1월 3일
한글
개역성경 번역상에서는 빠져있지만, 오늘 본문에서 다른 번역에서 "혹시, 행여나, 그러면"이라고 번역하고
있는 것을 접한다. "혹시, 아마'란
말은 해명되어야만 할 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즉시 해야만 하는 것을 미루고 있기 때문에, 끔찍한 단어이다. "혹시"란
말은 믿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들 중에 중심된 말이다.
더욱 더 끔찍한
일른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기 위해, 이제 이 말을 받아들이시고 인용하시고 있는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막연한 어떤 약속이 될 정도로 도대체 명확한 것이 없단 말인가? 여호와의 명령으로 여호야김 왕은
두루마리를 불살랐으며, 늘 거듭해 여호와께서는 관계를 맺고 새롭게 하시며, 삶 속에 오랜 구습들을 제거하고자 시도하신다.
하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우리는 도대체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의 노력을 감지하고 있는가? "혹시"란 단어는 우리를 각성하고 깜짝 놀라게 할 말이기도 하다.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대답은 이제는 더 이상 "아마, 혹시"로 시작해서는 안될 것이다. 오늘 당장 회개하고자 하며, 지금 당장 하나님께 "예!":라고 답하고자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우리의 갈망을 충족시켜 주시지만, 때로는 우리를 실망시키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주 하나님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아래서 어떻게 우리가 살아있고 참된 믿음을 성장시킬 수 있을지 자문해 봅니다. 이런 생각이 엄습해 올 때, 우리는 "아마도" 하나님과 화해해야만 할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는 다른 이웃들과의 여러 관계를 분명하게 해야만 할 것입니다. 막 시작된 새해 2009년 앞에 "아마, 혹시"란 불안정, 불확신으로 열려있는 여러 문제들을 믿을 만한 삶과 진실된 믿음의 차원 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지혜로운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렘 36, 1
- 32, 호
8, 4
- 7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