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2009년 1월 6일
구덩이
깊이 진흙탕 속에서 선지자의 음성은 다시 한번 침묵을 강요당해야만 했다. 예레미야의 대적자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듣기
원하지 않았으며, 선지자의 목숨까지도 노렸다. 예레미야는 적대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위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
기꺼이 순종했었다.
그런데 왕은 예레미야의 편을 들어주기에는 너무나 세력이
약했으며, 그는
적들의 손에 예레미야를 내어 맡긴다. 예레미야는 진창 속으로 빠져들고 죽음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디오피아 사람인
에벳-멜렉은 예레미야를 위해 개입하게 되며 마침내 예레미야를 우물로부터 구해낸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악의 깊은 늪과 깊은 고통 속에 그냥 방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구덩이로부터 우리를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의 밧줄, 즉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명백하게 구원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응할 것인가?
우리 인간은 모두가 예외없이 죽도록 정해진 생의 한 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넘어질 것이 우리 앞에서 일어서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시기도 하고 거둬 가시기도 하십니다. 인간은 영원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속한 존재들입니다. 우리 가운데 꼭 일어나야만 하는 일들도 하나님께서 주시기도 하며 거둬 가시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소생하도록 결정된 죽음의 한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어질 것이 소생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거둬 가시면 또한 되돌려 주실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생과 죽음은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디 부활의 확신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